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야마 마린 (문단 편집) === [[김전일]] === 본 작품이 [[오토와 블랙 PR회사]]라는 회사를 배경으로 하기에 업무 외적으로 사적인 대인관계를 보여준 적은 거의 없다. 그리고 사내에서 마린과 가장 많이 엮이는 인물은 당연 직속상사인 김전일이다. 마린은 김전일에 대하여 확실히 이성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처음엔 김전일의 재미있는 행동에 단순히 흥미를 가지는 정도였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마린에게 김전일은 직장 상사, 그 이상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처음에는 추리하는 모습 그 자체에 관심이 끌린 듯 하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김전일의 인간성에도 호감을 더해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방증하듯 김전일이 추리를 시작하면 매우 똘망똘망한 얼굴로 변하거나, 추리하는 모습을 보고 두근거리는 경우가 많으며, 또 김전일이 문제풀이를 완료했을 때는 굉장히 뿌듯하다는 표정과 제스쳐를 취하기도 한다. 추리 외적으로도 김전일에 대한 관심은 상당해서, 김전일의 과거 소년시절을 김전일은 왠지 모르게 필사적으로 감출려고 하는 눈치지만, 그 과거가 어쩔 수 없이 김전일의 지인 등을 통해 언급될 때마다 마린은 매우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하는 묘사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김전일은 그놈의 게으름과 망상만 빼면, 엄청난 천재라 부르기 부족함이 없기도 하고 외모적으로도 나쁘지 않고[* 17세 시절에도 김전일은 좀 적극적인 성격의 여자들한테 사실상의 대시를 여러 번 받기도 했고, 37세 시점에서도 엄청난 [[동안]]이다.] 인간적으로 결격인 부분 또한 --상습적 성추행과 성희롱 등등 성적 언행과 망상말곤-- 거의 없다. 그렇지만 마린은 김전일을 너무 좋게만 받아들이는 듯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 하는 짓을 보면 아이돌 사생팬이라 해도 믿을 정도이다. 사람들 앞에서 김전일이 추리하게끔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건 기본이요[* 아무래도, [[긴다이치 코스케|김전일의 핏줄이 핏줄이다보니]] 굉장히 용이하다.], 김전일을 누군가가 무시하면 자신이 무시당한 것마냥 기분 나빠하고, 김전일이 주변 인물로부터 칭찬이나 찬사를 받으면 자기 일마냥 매우 기뻐한다. 이렇게 김전일에 대해서 고평가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꽤 있다. 김전일도 마린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닌지 가끔씩 마린의 어필에 넘어가 온갖 망상을 하기도 한다[* 물론 종종 그런 거 없이 스스로 망상하기도 한다.]. 당연히 야한 것[* 마린이 소파에서 자고 있는 자신을 알몸으로 덮친다든가, [[슬립|속옷]]만 입고 와선 무섭다며 같이 자고 싶다고 꼬드기는 등의 망상을 한다.]도 포함. 마린이 별 의도 없이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조차 그에게 크게 와닿게 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의도를 가지고 던진 경우에는 그 정도가 배가 된다. 다만 청년지로 연재처를 옮기면서 여캐들의 알몸도 유두 묘사까지, 더 나아가 [[검열삭제]]까지 부분적으로 나올 수 있게 된 마당에 최소한 마린은 아직 완전히 알몸이 나온 적은 없다. 색기담당도 겸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수위는 소년탐정 시절의 미유키 정도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마린에 한해서는 이런 쪽 묘사를 아끼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김전일이 여자와 관련된 무엇인가를 할 때마다 어느샌가 등장해서 툭툭 견제구를 날린다. 일단 적어도 하루 이틀 정도는 통째로 투자해도 별 상관 없는 듯. 문제는 전작의 미유키도 멀쩡히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김전일은 이중으로 뭘 할 때마다 견제를 받는다.[* 그때마다 김전일은 당당하지 못하게 행동해서 마린의 추가타를 유발하는 것은 덤.] 그리고 무엇보다도 김전일부터 미유키를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20년전의 사건이 생각나는 것인지는 몰라도 적정선은 지키고자 하는 것 같지만, 마린의 외모도 외모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거의 가까스로 지키는 수준. 그러나 이미 사내에서의 [[썸|둘의 관계에 대한 인식]]은 점점... 심지어 김전일이 17세 시절의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오해가 점점 눈덩이마냥 불어나고 있다. [[아야세 연쇄살인 사건]]에서는 이젠 둘이 콤비로 다니는 것이 당연한듯이, 정말 자연스럽게 김전일과 동행한다. 김전일도 이에 대해서 꺼리는 묘사는 없어 보인다. 둘이 티키타카도 이젠 정말 자연스럽게 주고받는데, 사실상 사건을 부르는 역재(疫災)인 김전일이 이번 일을 따냈다고 은근 자랑하자, 같이 맞장구를 쳐주면서도 그의 그런 면모를 넌지시 언급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후미에게 오해가 한 움큼 쌓여버린 듯하다. 그렇지만 거래처 사장 딸이 김전일을 납치했다. 김전일의 팬질을 하고 있고 미스터리에도 관심이 많지만 김전일의 고교 시절 활약상은 거의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몇몇 사건을 겪으며 팬이 다 된 상황이긴 하나 이진칸 호텔 사건에서 이츠키와 사키가 등장하자 김전일의 고교 시절 활약상을 알 수 있겠다며 계속 접촉했고 김전일이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모습에도 '전에 무슨 사건이 있었나?' 정도로 추측할 뿐이다. 마린의 성격상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면 우타시마 리조트 사건에서 김전일이 이런 사람이니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며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다못해 스태프라는 입장상 적극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라고 내세우지 못한 것이라도 김전일의 묘하게 침착하고 사건에 익숙한 태도를 신기하게 여기는 건 부자연스럽다. 우타시마 리조트 사건까지는 김전일이 긴다이치 코스케의 손자라는 것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우타시마 리조트 사건에서 타테바야시가 긴다이치 코스케 이야기를 하다가 김전일더러 그러고보니 당신도 긴다이치라고 이야기하는 걸 마린도 들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짐작했을 가능성은 있고, 바로 다음 사건인 타워맨션 사건에서 마카베가 긴다이치 코스케의 손자라고 공언했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확실히 알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